4월 7일 모처름 평일을 이용해 대박사장님과 모처름 계획을 잡고 아침에 만나고....TO 가 없는관계로 간만에 민돌 아빠도 부르고..

이렇게 셋이서 의기하여 10경 지렁이 대따큰 한통 사들고 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물은 장판이고...


대를 담구고 물을 보니 평화롭기 거지 없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태양은 따사한 봄햇빛 그대로 비추어 줍니다.

이어지는 다박 사장님의 너스레.^^ ....옛날에는말이쥐~~!@#$%^
저기서 감생이가 이따만한게 나왔거던여....




간만에 보는 파도 없고 물이 잔잔한 날이였습니다...꼬옥 민물낚시 하는것 처럼 큰거 작은거 세대 펼쳐놓고 바라보는 모습입니다...ㅋㅋ



이번에원전 방파제 도다리 사냥용으로 제작한 슈퍼 닻...


이게 이래 뵈여도 무게면에서는 압도 적입니다..이제 원전 방파제 앞에서 절대 안떠내려 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광산 쪽으로 갔으므로 무효~

한 30분을 도다리 한마리 잡고 감감 무소식...
포인터 선정의 부주의로 인하여 이사 결정....
이때 까지만 해도 봄날 이였습니다..

다시 별장쪽으로 이동...3번 양식장 부근에서 다시 낚수.
넣자 말자 노래미가 물고 늘어 집니다. 잠시 앉은 그곳에서 노래미 다수 확보..

바람이 터지더니 노을이 점점 일기 시작 합니다..

그래서 또 이동..결정 이젠 별장앞 양식장으로 이동..


왠만해서는 잔잔한 이곳도 오늘은 너울이 장난아니게 높습니다.
요즘 원전 쪽에 바람만 불면 너울이 이는 군요..그곳도 아주 높은 너울이..

그렇게 1번 양식장 부근에서  하다가 도전히 안되겠다 싶어 별장 좌대에 올랐습니다.

간단히 잡은 7~8마리로 회떠서 이슬이 한병하고 점심 해결하니 너울이 더더욱 심해 집니다.

그래서 2시경 아쉬운 마음으로 철수 하였습니다.

혹여 어제 낮에 계셨던 븐들은 너울로 고생 하셨을 겁니다.
그나마 저희는 기계를 매달고 가서리 이리저리 해집고 나왔지만 노를 젖는 분들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을 겁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달래고 컴백하였습니다만....
남태호님으로 부텀 저녁에 뽈락 잡으러 가자는 말에...솔깃 낮에 여운을 다시 풀겸..다시 대박에 들렀더니 그때까지도 술에 쩔어 계시는 대박 사장님...이젠 행복님이랑 대방동 사나이님도 합세...

그렇게 저녁 해결하고 아주 운좋게도 뽈라구님의 지도하에 뽈사냥을 성공리에 맞쳤습니다..
난생 처음 접해본 뽈락 낚시 인지라 많은 도움 주신 뽈라구 님에게 경의 를 표합니다..

저희 두마리 잡을떄 10마리 이상 접으시더군요...
또 돌아 가시는길에 포획물을 저희에게 다주시고...^^뽈라구님 덕분에 태호씨랑 어제 포식 잘하였습니다...종종 요청 드리겠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모 낚수방에 들러 또 쓱싹 해치웠습니다...

어젠 만연한 벗꽃이 가는길을 배웅해 주던군요..
잠시 눈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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