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동낚선후배님들...

이젠 꽃샘추위도 서서히 물러가고...따뜻한 봄날이 다가오죠...

다들 움추린 가슴펴고..봄내음 향긋한 봄도달 사냥가시죠..^^...

 

어제도 ...상하는 ..친지들 명을 받들어...부드럽고..고소한 도달 잡으러 고고~~~

못내 바람 땜시 걱정은 쪼메 대드만..그래도..ㅎㅎ..사실전 날굿은날을 좋아한답미더..

왜그럴까요..????...

 

처형..마눌..마눌친구..등등은 선상콘도에서..담소나누라고하고..

전 전투무장으로 배에오릅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바다는 말그대로...산넘어 산이더군요..

쉴틈없이 불어오는 바람..너울..작은배..생각지도 않고 내달리는 큰배...

나중에는 너울에 부닻치는 파도가 제얼굴까정 때리더군요...ㅋㅋ...

아근데...이기뭔일이데요...한참을 쌍걸이...까닥거리는 초릿..빨리바늘빼달라고 ..

애원하는 도달...몸은 ..너울에 가누지못한채..한참을 낚시에열중...

배가..만성가까이까지 떠내려가있더군요...닝~길~~이~~..ㅋ~~~..

이때부터..고생시작..무거운돌올리고.맟바람에..물살까정..저어도..저어도..

그자리 맴도는 전마선...마음이 통했는지..저쭉에서 배한척이 달려오더군요..

선장..마눌님..""전화하지예"'"미안해서리"".다시 원점으로...

그많던 전마선이..한대..선상배..한대..다 어디로가셨는지..저처럼 떠밀렸는지..???..

 

고생좀했습미더..아직도 휴유증이..팔.허리.어깨..아파죽겠음다..

2시까정...오늘도..50수까정.줄세우고..콘도로 복귀...울처형..도달보고..

"우와..이기다잡은깁미꺼??.얼마치고..얼릉 가입시더""

오늘은 도저히 힘들어..모회원님께 문이하여..횟집에서 썰었습미더..ㅎㅎㅎ..

오늘도 상하는 ..도달 사냥..임무완수 ,..했습니다..

역시나..물때가..씨알이 쪼메..괜챦더라구요...님들도...즐~~낚.~~하세요..^^..사진120326_001_edi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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