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토요일 오후4시경 밤낚시를 목적으로 거제 친구2 와 울산친구2  거제 둔덕의 모 방파제에서 합류했습니다.

막대찌채비로 1시간가량 해보았지만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잡어조차 전혀 입질이 없더군요.

할수없이 민장대3칸으로 채비를 바꿔서 볼락낚시를 시작합니다.

근데 초릿대가 바다쪽으로 처박습니다. 난리부르스가났습니다.

강제집행할려고해도 할수가없습니다. 일단 고기를 물위에 띄우고 친구가 낚시원줄을 잡고 들어올립니다.

감시 28Cm ㅋㅋ 손맛은 죽여줍니다. 뽈락민장대에 감시 28 ㅋㅋ 그리고 그후 볼락2마리 추가 전갱이 3마리

그후 끝?  밤이 되고 해가지니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저녁 식사로 장어구이와 삼겹살로 해결하고 8시경부터 해루질이 시작되었습니다.

거제친구가 요번에 50만원을 들여 50W짜리 써치라이트 해루질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와~ 진짜 밝습니다. 전지도 납축전지가아니라 리튬이온 베터리라서 1Kg도 안됩니다.

용량은 12V 10400mA 랍니다. 뜰채는 자작으로 줌도됩니다.

완전무장한 해루질채비로 방파제 주위를 슬슬 한바퀴 도니 살감시 2마리 뻰치1마리

농어 10마리 게 10마리 를 1차로 잡아 회쳐서 먹습니다.

좀 모자른것같아 2차로 또 한바퀴 농어 45cm 짜리 2마리포함 10마리 게 10마리

게도 동해면비하면 씨알이 장난아닙니다. 완죤히 꽃게 수준입니다.

더운여름 거제친구 덕분에 거~하게 잘먹고 잘쉬다가 왔습니다.

다음에 해루질 장비로 한산도를 한번 쓸어볼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상 낚시 + 해루질 조황이었습니다.크기변환_20130817_185753.jpg크기변환_20130817_214001.jpg크기변환_20130817_215400.jpg크기변환_BandPhoto_2013_08_18_02_27_34.jpg크기변환_BandPhoto_2013_08_18_02_27_46.jpg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