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낚시를 즐기시는 여러님들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집을떠나 딱한곳~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벽련지"란 곳에서
연꽃 원없이 구경하면서 보트도 타고  서해안에서 낙지맛도 보고
그럭저럭 보내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벽련지 모습입니다.


휴가는 이제 끝나고~~~낚시를...

반가운 갈치가 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파제 루어낚시를 몇번 즐겨 보았습니다.
그러나 입질이 너무나 미약하고 씨알도 잘아서 만족하지 못하는 출조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흐르고 어젯밤.... 비가제법 내리는 가운데 망설이다가
그동안 준비해놓은 루어 테스트겸
또다시 방파제로
GO~~

준비해둔 각종 루어입니다..

결과는 절반의 성공!
씨알이 제법 커져서 그런지 투~둑거리는 입질이 빈번했고
훅킹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더군요.
손맛도 초반에 찌~잉 하는것이 GOOD!!

"여기가 어딜까요..웬만하면 아실텐데?..ㅎ"
"호래기도 보이더군요.."


갈치 대가리만 근접촬영 했더니 왕갈치 같군요..


집에서 15분거리 방파제에서 길지않는 낚시시간에
이정도면 괜찮은것 아니겠습니까..

한숨자고 일어나 갈치 요리를 함 해봅니다..
찌게.jpg
호박넣고 찌게함 해보았는데 비린내도 제법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직까지 비린내가 나는것 같군요..ㅋㅋ

갈치 루어낚시는 채비도 간단하고 누구나 즐기기 쉬운 장르나 생각되며
저는 호래기와 버금가게 좋아하는 루어 대상어로 삼고있습니다..
같이함 즐겨 보시죠..호렉 86.gif

 

profile
★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