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철 회가 먹고 싶다는 마눌을 위해 여기저기 정보수집

부산 사는칭구 전날 동상하고 수월방파제 가서 25ㅡ30되는거 9바리 했다네요

이친구 나와같이 민장대 맥낚시를 고집하는 친구 손맛위주로 하는낚시라 ..

그날은 흘림으로 했다네요 사람들이 너무많아 민장대로선 불가항력 이라

1일 저녁 아는 형님한분과 오랜만에 흘림대를 챙겨 출발

감시 안되면 뽈락 이라도칠까 싶어 청개비 민물새우도 준비하여 수월방파제 도착

이 방파제 조용한날가면 뽈락도 잘물어 준답니다

꾼들이 마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갔는데 어라 별로 없다 2팀 5ㅡ6명 어두워서 잘안보이지만 그정도 (방파제 가로등 없슴)

채비를 하고 밑밥을 투척 잠시후 첫입질 감시25씨알 친구말이 맜구나 25에서 30정도 올라온다 하더만

열씨미 하고 있는데 차들이 들어오기 시작 난리가 나기 시작 바다쪽에 불을 비춰보고 방파제 이쪽저쪽 비추고

우리 한테도 비추고 좀 됐미꺼 하길래 입질도 안하요 불좀 비추지 마소 아ㅡ예 말은잘한다

쫌있으니 머리에 불달고 떼거리로 왔다리 갔다리 무신 석탄 캐러왔나

심지어 차 헤드램프를 우리앞쪽으로 켜놓고 채비를 하지않나 ...

그기에다 무슨 땡바람은 그리 부는지..아이고 행님 틀리심더 일어납시더..

느그덜 괘기 잡어면 그건 눈먼감시 아니면 귀먹어리 감시 일게다 ....성질이 쬐끔나 차에서 한마디..

채비를 챙겨 옆동네 서촌마을 진입 방파제로 여긴 바람이 좀덜부는군요 그란데 꾼들이 너무 많다

방파제 끝까지 가보아도 우리 앉을 자리가 보이질 않으니 ...

모두들 한두마리씩 잡아 놓았네요 여기 씨알도 마찬가지 25ㅡ30정도 살림망 뛰어 놓은건 확인 안함 실례될까봐

유촌으로 가보니 바람땜시 포기  평일날 조용할때 한번 오기로 하고 철수 

이쪽 전 방파제 감시는 붙었는가 싶습니다  선상낚시는 말할것도 없이 좀잡겠죠

조용한 날 가시면 몇바리는 잡을것입니다

요즘 괘기들 다 마이 배운놈들이라 떠들고 불비추고 하면 잘안뭅니다 동낚회원님들은 그런일이 없겠지만..

항상 즐낚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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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