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조황 하나 올립니당^^
3일전 그러니깐 수요일 밤에 방에서 시체놀이 하고 있는데 문득 손이 간질가질~~~(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계를 보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 10분정도 고민하다 ..
장대하나 챙겨 바로 유촌으로 날랐습니다....(가다가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방파제에 도착하니 6~7분정도 계시더군요 (참고로 조황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일단 저만의 포인트로 가서 바로 쪼우기 모드 들어갔습니다....^^ 한 30분정도 지나니 고기들이 반겨주더군요 근데 입질이 장난아니게 까칠까칠~~! 30정도 한수 ㅋㅋ(감생이입니다.)
그뒤로 저는 입질파악을 잘못한 관계로 더이상의 조과는 없었습니다...
참고로 미끼는 크릴보다 청개비가 확실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 여친이랑 학교 후배랑 다시하번 도전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대박에 들러 장대2개구입하고 크릴한통 청개비한통 준비하여 바로 이동~~~
이날은  3명이서 열씸히 쪼우기 모드 ~~~~  역시 청개비에 반응을 보이더군요  
채비는 그냥 맥낚입니다...

이날 폐인하나 만들었습니다ㅋㅋㅋ....(제 후배) 장대로 감생이 한마리 잡더니 집에 갈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ㅋㅋ 오늘도 혼자서 열씸히 장대하나 들고 쪼우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이날 조과는 후배놈이 올린 3마리가 전분입니다... 저는 입질 조차 받지못하고 ㅠ.ㅠ
크기는 20~30정도입니다.
이상 허접 조황이었습니다....
포인트는 유촌방파제 다리 주변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촌에 사시는 선주분 말씀으로는 해질녘에 많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어종은 감성돔과 돌돔(벤치급)이 주종이라고 들었습니다.....

앗 그리고 대박사장님! 혹시 장대 수리 되나용 그날 구입한 장대3번 마디가 사망 하셨습니다..ㅋㅋ 힘겨루기 하던중 부찌찍~~~
그럼 더운데 몸관리 잘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