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래처 갔다 오는길에

청개비한통 사가지고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물때가 별로 이지만 궂은비가 오락가락 해서 꾼들이 없을거라는 생각에

몇마리 잡지 않겠나 하고 들어갔지만 ... 두분 열낚중....이때가 저녁 팔시경 ..

바같쪽으로 두분은 하시는데 나는 내만쪽으로

방파제 가까이 민장대로 훓어 봅니다

간간히 젖볼락이 올라오고 감시 입질도 들어 오는데

점점 거세지는 비바람에 장대가 지맘데로 허공에 ...  도저히 낚시불과.... 한시간만에 철수 ....

저번주 왔을땐 뽈락도 괜찮은 씨알이 올라 왔는데 오늘은 젖뽈락만 ...모두방생

낮에는 바같쪽 흘림하시면 감시 먹을만치 잡으실것 같고

밤에는 바같쪽 안쪽 다 감시물어 줍니다

다만 밤에는 조용한게 관건 인데 특히 헤드라이트 달고 낚시하는분들 조심 하이소

다른분들한테 욕얻어 묵십니다

이방파제는 가로등 없는 방파제라 불을 번뜩이면 고기 다도망갑니다 입질도 예민해지고 ...

항상 붐비는 방파제지만 경비절감 잔잔한 손맛 보실수있는곳이라 생각됩니다

감시 씨알은 25에서 30정도 입니다

이상 꼴랑 한바리 조황 입니다 낚시 541.jpg낚시 5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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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