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찜빠킬러와함께 채집(?)활동을하러갔습니다..

 

                                                간조가  1시반인데  8시넘어서 출발..ㅋ 낚시방에서

 

                                                2000원에 잠자리채 사고 동해면쪽으로 가봅니다.

 

                                                물이 많아서  놀다가 12시쯤부터 움직여 봅니다.

 

      랜턴이 없어서 모자에끼우는 작은 헤드렌턴으로 할라카니 엄청 힘이드네요.ㅋ  하지만 저에겐 물속으로 들어가는

 

      찜빠라는 최신장비가(?) 가있습니다..ㅋㅋ  지가 알아서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왔더군요 ㅋㅋ 저는 통들고 보조..

 

      역시나 물이빠지니 해삼이랑 게들이 비치기시작하더군요  마구 마구 담고  옆방파제로가니.....   채집 선배님 (?)

 

      대방동님을 뵐수가 있었습니다  역시 채집하로오셨더군요 ㅋㅋ  이것저것 코치해주시던데.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에겐 최신장비가 있습니다 ㅋㅋ  나중엔 거의 물에 드갈라카더군요 .. 암튼 씨알이작아 방생한놈들까지하면

 

      3자릿수는 한거같네요..  다듬기귀찮아  해삼은 찜빠에게 마니주고 저는 한30마리쯤 되더군요..

 

    해삼.jpg

 

   게도 마니있었지만 놓친게 더많네요  ..ㅠㅠ  기술이 부족한건지...   잠자리채가 안좋은건지...  영 안더지더군요.

 

게.jpg

 

운좋게 어시장싸이즈 왕소라도 3마리 씩이나 ㅋㅋ

 

소라.jpg

 

암튼 풍성한조과로 돌아올수있었네요..

 

아직은 바다가 많은 것을 배풀어주네요..

 

쓰레기로 인해서  이런 즐거움이 없어질까 걱정됩니다................  동낚인 여러분은 쓰레기 철저수거 합시다 ...^^

 

조과물이 두레박을 다채울쯤 찜빠와 반씩나누고 즐거운 맘으로 복귀 했네요 ㅋㅋ

 

낚시만 하다가  채집에 세게로 빠지는건 아닌지 몰겠네요...

 

참고로 찜빠가  올여름에 작살들고 물에 들어간다니깐  기대해 보죠 ㅋ

 

이상 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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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