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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모처럼 날씨가 좋을 거라는 예보에 오늘 친구와 둘이 낚시 가기로 어제 저녁에 약속하고

아침 6시 30분에 유산 삼거리에서 만나 청개비 두통 사서 나섰습니다.

예보대로 바다는 잔잔했지만 새벽 날씨는 옷깃을 여미기에 충분하도록 시렸습니다.

7시 넘어서 구복의 뽀인뜨에 도착 친구가 먼저 준수한 씨알의 도다리와 노래미를 연타석으로 걸어 올립니다.

조금 있다가 나도 한수씩 보태어 도다리 와 노래미 각가 10마리씩  잡아서는 9시 반에

철수하여 씻고 일하러 가기전 잠깐 조황 올립니다.

사진과 같은 도다리가 4마리 노래미는 30급이 5마리입니다.

물이 힘이 없어 입질이 까다로웠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참 미남인데 사진 올린다고 본인에게 이야기를 안했기에

눈을 가리는 만행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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