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밤 오랜만에 낚싯대 챙겨들고 진동으로...

우리 회원님인 상하정보원에 말이 진동만에 호래기가 잡힌다하여 호래기 포인트로 ....

민장대에 케미를 6개 달아 채비를 해보는데 넣자마자 물속에 있는 케미가 춤을춥니다  

이야 물반 호래기 반이구나  생각 했는데 헛챔질속에  호래기바늘에 잡힌 가지메기 ..

방파제 주위 온바다에 가지메기가 바글바글 ......

비가오고 나니 방파제 에도 이젠 생동감이 도는듯 합니다

며칠전만 해도 생명체라곤 없든 방파제가  비가오고나니 완전 딴판입니다

인자 작은 씨알들이지만 동네낚시터에도 손맛입맛 볼것 같군요

바다가 가뭄에 시달리다 이제 살아 나는거 갔습니다

우리집앞 똥다리밑에도 비오기전에는 없던 숭어새끼가 버글버글 하더군요 

호래기 낚시는 포기하고 안주거리라도 잡을려고 채비를 바꿔서 가지메기를 잡습니다

제법 큰놈들도 같이다니는데 잘안잡히고 작은 씨알만 연거푸 잡히고......

살림망을 올려 그래도 그중에 형아뻘 되는 몇놈만 골라고 나머진 방생  ..너무 작아서 ..

배낚시 하면 제법 농어티나는 것들 올라온다는데 방파제 에선 이런 씨알이 주종 작은것들이 너무 설치니 잡기 힘들겠죠

12시경 집에 도착하여 한사라 회치묵고 몇마리 남겨 두었습니다  조황 사진 올릴려고 ...

아직 씨알이 작지요 ㅎㅎ 쪼매 더있어면 제법 큰놈들이 올라 올거라 생각 됩니다

그나저나 야들이 이리 마이 설치면 연약한 호레기들이 전멸 할꺼 같은데 님들 생각들은 어떠하신지...

작아도 오랜만에 먹어본 자연산 회라 그런데로 맛이 있더군요

가지메기 좋아 하시는분들 진동만으로 ......다른데도 나올랑가 모르지만 ...

이상 또랑 낚시꾼의   또랑 정보 였습니다

사진2 123.jpg

 

 

나올때 호렉 낚시 하는분들 살펴보니 거의 꽝이고 몇분만 2마리 내지 5바리 정도 잡아 놓았더군요

참고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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