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cm감성돔으로 제수상에 올리기가 조금 망설여 졌는데 , 어제 백도로 선상 출조한
동생이 큰일을 저질렀네요. 바다낚시(흘림)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참돔 64cm, 부시리 70cm, 기타잡어로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네요...(아무리 선상이지만)
그제께 제삿상 볼때 동생이 어머니에게 돔은 절데로 사지말라고 장담을 하고 떠났다는데..
약속을 지킨셈입니다. 근데 . 고기값으로 30만원이나 요구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ㅋㅋ
이제 제수고기도 마련하였고, 내일은 할일도 별로 없고해서 잔잔한 손맛이나 보려고 가덕
으로 한번더 출조를 해볼까 합니다. 가까운 원전쪽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너무 포인터를
모르다 보니 쉽게 결정하기가 어렵군요.. 혹시 내일 가덕도 조항이 있으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