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다구에서 호래기 올라온다는 정보를 접하고
저녁에 대박에 들러 모이비 튼튼한 선수들 데리고
다구로 휭~~~~

저녁 10시경에 도착하여
채비 준비후 투척하였어나 영 아니네요
제눈에는 호래기가  막 떠다니는것 확인하고
끌어도 보고 찌낚도 해보고 모든 전술을 다써봤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했네요 다구 호래기에 완전히 당했네요 ㅋ~~~

11시30분경에 포기를 하고 철수할려고 생각하다
가져간 모이비 선수가 워낙 튼튼한 선수들이기에 (간만에 보는 아주좋은 미끼)
커피한잔 마시면서 도산면으로 갈까 망설이다 강행 출발~~~

12시 30분에 도산면 도착
두분이서  낚시하고 계시네요
저도 옆에서 채비투척 곧바로 찌를 휙하고 가져가네요
ㅋㅋㅋ 작전 성공
새벽 4시 철수 할때까지 약 70수 정도 하였네요

참고로 다구는 아직 이른감이 있는것 같구요
나름대로 여러군데 훑어보고요
조황 나오는 대로 조황란에 올릴께요
그리고  도산면 쪽으로  가시는분들은 맥낚시 보다는 찌낚시가 유리할것 같네요
막대찌 꼭 챙겨 가세요^^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