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사나이님의 조행기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부러워 하시는데요,
다른분들도 충분히 마릿수 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감시들 개체수가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으며,
이곳 구산면은 누가뭐래두 동네 낚시터이기 때문입니다.
동네낚시터는 가장쉬운 방법으로 대상어종을 낚을수 있기 때문이죠,

원전앞 실리도양식장은 포인트(2~3평의 여밭지대)가 한정되어,
댓마 1~2대가 미리진입하여 낚시하고 있으면 다른분들은 때감시 볼수가 없습니다.
위 포인트는 수년전 부터 누구나 진입만 하면 마릿수 보장됩니다.  

별장은 포인트가 넑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어제 많이 나온 포인트라도 사람이 많이 모여 있으면 않됩니다.
바닥에 해초만 깔려있으면 감시포인트입니다.
별장에서는 밑밥 치지 마세요.
사람없는 포인트로 이동하세요.
한예로 7일날 감시 8마리 잡은곳에서, 8일날 들어갔더니
그 장소에서 누군가 칼치낚시를 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양식장줄 3칸 떨어진 곳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감시 15마리 잡은 일이 어제도 있었습니다.

새벽 동이 터야 감시입질옵니다.
너무 일찍 들어가서 추위와 싸우지 마세요,
6시 정도 진입하여 채비 깔면 되고요,
들물때는 계속입질 들어오고요,
초날물 부터 중날물 까지는 대물 입질 들어옵니다.
들물때는 2호 목줄 쓰시고,
날물때는 3호 목줄 쓰세요,
우리 동낚인도 5짜 이상 잡아봅시다.

구복은 조류가 적당히 흐르는 지점 에서는
감성돔 거의 다 낚였습니다.
처박기, 흘림 모두 가능합니다.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끄러우면 안됩니다. 구복은 평균 수심이 낮아 더욱 정숙해야 합니다.
여러팀이 모여 채비 투척하면 그 소리땜에 입질 떨어 집니다.
사람없는 곳으로 포인트 이동 자주하세요.

더욱 중요한 것은 댓마를 젖는 기술을 빨리 터득하세요,
구산면 바다는 잔잔하기 때문에 금방 배울수 있습니다.
30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배웁니다.

이번에 못잡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봄감성돔은 입질이 조금 더 까다롭기 때문에 지금이 기횝니다.
도전해 보고 싶은분은
돌아오는 6물때 부터 12물 사이에 도전하세요.
날짜로 보면 다음주말 부터 그 다음주말 까지겠네요.
모든 동낚인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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