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045301009-17.jpg1606045301009-17.jpg1606045301009-7.jpg1606045301009-11.jpg 어제  양포 인근 방파제로 오랫만에 한 출조 하였습니다. 비가와서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오히려 비 때문에 포인터가 한산 하리라는 기대감으로 출조감행....  11시 경에 도착 했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기대와는 달리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열낚하고 계셨습니다.

물색은 완존히 감시 물색.  하지만 오늘은 감시가 아닌  뼁에돔 얼굴을 보기위해 출조를 한지라...

비도 그쳐 가고 있었지만 뼁에돔을 올리는 조사는 없고... 오후 2시 쯤 되니 조그마한 뼁에가 얼굴을 보이기 시작 합니다.

밑밥 몇번 뿌리니 눈알 만 붙은 독가시치 백만대군이 몰려 듭니다.  망상어도 쪼끔 보이고... 홍개비 미끼로 목줄 3m 가벼운 봉돌 하나 물리고 수심 3~4m를 탐색중 목줄이 터져 나가는 강렬한 입질 포착. 이때 부터 뼁에가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늦가을이라 고기 힘도 좋았고...큰거 31Cm~,작은거 22~3  까지 모두 8마리 손맛을 본 후 4시가 지나니 수온도 차가워 지고 입질 뚝...  

참, 오후 3시쯤 도니깐 학꽁들이 제법 보였 습니다  싸이즈는 중치 정도. ..

모처럼 출조해서 재미있게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뼁에돔 시즌이 끝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쪼끔은 더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이상 허접 방파제 조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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