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계속다니던곳을 안가고 몇년전부터 재미를 보던곳을 올해 처음 나가보았답니다.

좀 늦게 출발을 하기도 했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린다고 밤 9시가 다되서 낚시를 시작했네요.

위사진은 밤12시경에 다른사람이 제쿨러를 찍은 사진인데 쿨러가 거의다 차버리더군요.

새벽에는 비닐봉지에 넣기시작 했는데 담을데가 없어서 3시에 철수를 했군요.

주종은 2지고 2.5지도 제법보이기는 하는데 아직도 1.5지가 있더군요.

아침에 장만하는데 3시간 걸리더군요.

이제는 장만하는거 때문에 잡는 마릿수 조정을 해야 할거 같군요.

잡는거보다는 장만하는게 더 힘든거 같습니다.

작년에는 잡는거 거의 부산 본가에 가져다 주고 저는 장만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몇번 가져다 드리니 아직 작다고 가져 오지 말라고 하셔서 제가 집에서 직접 장만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마릿수가 좀 되다보니 일이네요.

지난주에는 고등어를 몇번잡았는데 많이 잡은날에는 300수이상 적은날에는 150수정도 잡았는데 평균은 20-25정도 되고 큰거는 30좀 안되는거 낮마리정도 나오더군요.

고등어는 4칸장대로 밑밥없이 볼락바늘 하나달고 잡은건데 밑밥치고 카드채비하면 엄청 잡겠더군요.

올해도 칼치가 풍년이라 가을까지는 손맛을 실컷볼수 있겠더군요.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