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밤 바람쐴겸 가족들과 원전좌대 밤낚시 다녀왔읍니다

저녁 7시쯤도착하니 여러분의 조사님들이 낚시겸 휴가를 즐기는 분위기 였읍니다

바람이불어 낚시하기엔 별루였으나 시원한 바닷바람에 마음까지 시원해지더군요

자정까지 따문따문 20-25센티의 고등어가 무료함을 달래주었고 가끔 풀치몇마리가 반겨주네요

잠시눈을 붙이고 3시반경 일어나니 다들 주무시고 한분만 열낚중인데 별로 입질이 없네요

잠시 조류가 멈추는구나 하고 있는데 그때부터 1시간정도 정신없이 고등어들이 물고 늘어지네요

초리대가 사정없이 빨려들어가고. 4칸장대는 챔질도 안했는데 입질과동시에 피아노소리...  

3칸볼락대와 4칸민물대로 잠시동안이지만 손만은 실컷봤읍니다

철수전 손질하면서 세어보니 40-50여수정도 ...

 

다른분들은 주무신다고 거의 몰황수준이였음을 볼때 고등어낚시는 타이밍을 잘맞추는건데 뭐 좋은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