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회사일도 좀 한가하고 시간도 나는지라 바람좀 씌러 갔다 왔습니다.
그동안 마음은 바다에 가있는디 각종 업무로 인해 바다 한번 나가기 힘들 었습니다.
2틀전 남해 미조 앞바다에서 27~28감시 3마리 이후 손맛이 그리워 아버지랑 급조로
구대교 밑 방파제 댕기 왔습니다.   코난햄의 도움을 얻고 급하게 짐 챙기서 떠났습니다.
한참 물이 들때라서 급한 마음에 힘껏 밟고 가니 50분 정도 하니 도착하더군여.
채비는 1호대에 릴3000번  막대찌1.5호  미끼:크릴 수심 7~8미터권 투척 다리빨이라 그런지
조류가 엄청 빠르네여~ ~  대충 여가 어디 있는지 파악후 밑밥을 집중 투여 낼 출근이고
하니 낚수할 시간이 2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마음이 급해서 평소 밑밥투여 하는 양의 2배를 투여
찌가 조류타고 흘러서 여쯤가니 입질이 살 ~~ 들어 오네여. 첫 입질 획~~` 챔짐 앗 ! 망상돔 ㅋㅋ
이후 계속적인 입질이 들어오고 올라오는 녀석은 다 망상어~~  시간은 없고 감생이 한마리는
뽑아야 되는디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10시가 넘어서 물이 만조에 달했을때 아부지 왈 ~~ 자식아
집에가자 피곤하다 ~~`   끌어오르는 감생이 한마리에 욕심 그래도 아부지가 중장비를 하셔서
새벽에 출근 하시는지라     알겠습니다 가입시더 그러는 사이 마지막 캐스팅 ~~ 똑같은 자리서 입질
이번에는 묵직합니다.  전형적인 감생이가 아니라 노래미 입질~~  묵직하게 그냥 딸려 옵니다
저항도 없이 올려보니 구렁이만한 아나고 ㅋㅋ  이렇게 허탈할수가 오마이는 뒷정리를 끝내시고
하시는 말 진아~~   고기 버리지 말고 가지가자 내일 매운탕 해묵구로 이러십니다
엄마 쪽팔리게 그런고기 버리자 ~~    안된다 내혼자 묵게 버리모 죽는다ㅋㅋ 이러 십니다
하는수 없이 잡은 망상어20여마리르 가지고 집으로 ㄱㄱ슁 ~~   나름 부모님이랑 가서 잼도
있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허탈한 마음 이었습니다.              참고로  망상어는 20센티 정도ㅠ,ㅠ
아직 대교 방파제는 감시가 안붙은거 같네여~~   글재주가  없는점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좀더
많은 조황 및 활동 하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