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서 합게 갯바위를 다녀왔습니다.... 대상어는 도다리... 땟마타기는 이제 지겹고... 같은

진해인데.. 갯바위서 해도 잘되겟지 하고 갔습니다.

친구놈은 멀 잡으려는건지 마끼까지 게어가는 군요 -ㅅ-

도착하자 마자 릴대 3개를 부채모양으로 쫙펴고  살살살 감아주기....  던지고.. 또 살살살 감아주기..

응? -_- 왤케 고기가 안잡힐까요?

라면 하나 삶아 먹고... 응? 그래도 안잡힌다... ㅜㅜ

노래미 손맛이나 볼려고 민장대로 끌어보아도... 입질이 영 -ㅅ-

삼겹살을 구워 먹고 나도 고기는 안잡히네요...

결국 ... 둘이서 노래미 한마리 망상어 한마리가 끝..

머....... 진해 갯바위는 머가 없는거 같습니다.. 최소한 우도 소쿠도 이상... 섬으로 가야할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