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회사 하루 휴가 내고 맘 먹고 나선 출조길.

그런데 기대와 달리 날씨는 너무 좋은데 조황이 받쳐주질 않네요!


남해 가천 쪽 도보 포인트로 작년 가을에 가끔 가던 곳으로 홀로 출조했습니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포인트 도착하니 날이 벌써 밝았네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거의 없는 날씨에 ...., 항상 그렇지만 기대에 부풀어서 밑밥통이 무거운지도 모르고 포인트 도착하니 6시반을 넘고 있네요!


포인트 도착해서 낚시자리 정리하고 채비하고 첫 캐스팅 한 시간이 약 오전 7시 ~~

오전 내내 물고기 밑밥만 주다가 제대로 된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그나마 입질이라곤 노래미 두마리 뿐 ...,

아직 물이 많이 차서 그런지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철수직전 어디선가 학꽁치 때가 낚시 포인트 주위에 보이기 시작해서 채비를 바꿔서 먹을 만큼 잡아 왔네요~~

돔 낚시도 좋지만 학꽁치 낚시도 제법 재미가 쏠쏠하네요!

나름 손맛도 오늘 점심은 가족과 함께 학 꽁치 회무침으로 ...,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