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낚시갈 계획도 없었는데 ....

13일 오후늦게 찾아온 피싱문님과 의기투합 농어 손맛보러 고성만으로 내뺍니다

잔뜩 찌푸린 날씨가 금방 비가 쏟아 질것같고  ....

가다가 민물새우 오천원 청개비 2통 김밥 2인분 쐐주 한병 사서 배있는데 도착 ..

양식장에 배를 고정 시키고 채비를 내리자 말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둘이서 신나게 잡습니다

두마리씩 물면 버겁습니다 얼매나 힘이쎈지...한번씩 목줄이 날라갈 정도의 큰씨알도 무는데..

큰놈을 잡을려면 채비를 바꿔야 되고 그냥 입질이 잘들어오는 어부채비로 마릿수에 만족하면서 계속 올립니다

씨알은 40전후......다행이 비는 안오고 날씨 시원하이 좋다고 둘이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

입이 방정 ..말 떨어지게 무섭게 비가 퍼붙기 시작합니다 ...8시경  입질도 뜸해지고..

김밥과 쐐주로 배를 채우고 철수 하기로 하고 물칸을 보니 한 50여수.. 2시간 30분동안  낚시한  조황 ....

오늘 손님고기는   씨알좋은 황금조기 . 낭태 .감씨 각 한마리씩 ...감씨는 작아서 방생 ....

잇갑도 마이 남았지만 마산에 회원님들과 한잔하기 위해서 비가 그치길 조금기다리다 철수..

마산으로 오면서 회원님들께 연락 몇분모여 회치가지고 한잔 했습니다 

연락 못드린분들 죄송합나다 너무 늦은밤이라 ..

늦은밤인데도 자리를 제공해주신 민속촌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맨날 어질러놓고 .설겆이라도해드리고 와야 되는데..담에 맛있는것 마이 잡아다  드리겠습니다

한잔하고 가신분들 들고가신 괘기 마나님들께 회 치주셨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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