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오락 가락

출조를 망설이다 마눌님 꼬셔 드라이브 겸 학꽁치 낚시 강출.

경주에서 강구를 지나 축산, 대진에 이르러

내리던 비도 멈추고...

건데 북동풍은 더 가감히...

대진 방파제 외항은 바람과 파도로 갈매기만 나라 오르고

내항에선 고기보다  조사들이 더 많네요

한 삼십분 구경.ㅇ.ㅇ.

볼펜 만 한 학꽁이 간간이 올라오네요

차를 돌려 대진 3리

역시 이곳도 내항에 조사들이 빠글 빠글 합니다

채비는 모조리 감시 채비네요

건데 저녁은 되어야 입질구경 하려나 

한 삼시분 구경 하고 있었는데  

전부 소식은 감감 하네요!...

마눌 등살에 차를 돌려 강구로 고.고....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 하고 아쉬움을 

달래며  차주를 기약 하며 집으로...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