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주말 호랙 낚시에 이어...

이번 주말은 회사 동호회에서 열기 선상을 갔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제 없을 거라는 선장님의 말에 따라 강행...

통영의 모  선상배를 이용하여....좌사리앞바다로 갔었네요.

 

조과는 대박 조황은 아니지만...

아래 26리터 쿨러에 2/3정도는 채운 것 같네요..

씨알은 나쁘지 않은 수준, 마릿수는 세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ㅎㅎ

 

오는길에 어머니께 좀 드리고...

집에와서 우선 좋은 놈들로 10여마리 회치고,

얼마전 도움(?)을 받은 이웃에 조금, 그리고..처가에 드리고...

남은 것들은  사진과 같이 말렸네요...

 

특이한것은 볼락 반 열기 반입니다.

처음 두어 시간은 볼락만 올라 왔고...

이동해서는 열기만 올라 왔네요...

볼락만으로 줄테워 보긴 처음...

 

날씨는 추웠지만...먹을 만큼은 잡은 것 같네요.

 

좌사리앞바다엔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저희배만 떠 있었네요..

 

이상 간단, 허접 조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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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없이...이정도...쿨러을 꽉함 채워봐야 할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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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씽크대에 부어 보았습니다..볼락이랑 열기가 거의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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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나눠 드리고 남은거...처가에 갔더니 이렇게 하루만 말렸다가 먹으면 맛있다고..

한 수 배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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