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들어온 수빅에 한국 목사님이 운영하신다는 낚시리죠트를 이번 낚시출조장소로
선택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레이몬이 사전 답사를 다녀왔고 수빅에사는 현지친구에게도 조과를
물어봐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구글위성사진으로 확인한결과 상당히 묘한 공항 활주로
중간지점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이 수빅에 한국의 조선소 단지 입니다.


레이몬 사촌은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고 레이몬은 1시경에 미리 출발했습니다.
감성돔님팀, 딸라끼똑님팀, 그리고 저는 오후 5시반경에 딸라끼똑님댁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은뒤에 출발. 8시반경에 현장에 도착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를 마친후 바로 낚시를 시작 딸라끼똑님이 제일먼저 한마리 건지시고 다른분들도 모두 손맛
보셨고, 12시경에 취침에들어가셨습니다,
그때까지 한마리도 못잡고 있던 저는 레이몬과 새벽까지 낚시를 했습니다.


이날 점시때부터 연습을 해서 그런지 레이몬은 척척 잘도 잡습니다.


저도 드디어 손바닥만한 작은새끼 두어마리 건지고 새벽 2시반에 낚시를 마쳤습니다.


물고기들이 무척 작습니다만 탁탁치는 손맛은 좋왔습니다. 정말 다음에는 물통낚시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아침5시반에 기상 레이몬 사촌은 생새우를 사러가고 저는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낚시 리죠트 모습입니다, 저희팀 8명 말고도 어제밤부터 현지인 3팀 10여명이 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수빅에 있는 한국 조선소 입니다.


낚시터 숙박시설은 새건물로 깨끝한 편이였고 바로 앞이 낚시터여서 무척 편리합니다.


중앙에는 식사도 할수있고 낚시도구도 정리할수 있는공간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이쁘장한 물고기가 걸렸네요. 다른분들도 손맛을 보셨지만 제손에 걸려 한방~


미끼는 생새우여서 그런지 멀리 카스팅으로 제법 대물들이 올라옵니다.


아침 8시에 아침식사... 현지 한국식으로 해수두부국과 부침이 특히 맛이 있습니다.


낚시도중 간간히 비도와서 그리 더운지 모르고 살도 안타고 무척 편한 낚시를 했습니다.


이것도 라뿌라뿌인지 무척이나 작습니다.


딸라끼똑님 흘림채비로 주둥이긴 갈돔종류인 (Lethrinus olivaceus) 씨알좋은녀석을 건졌습니다.


조금후에 감성돔님팀이 건져올린 복어(Diodon liturosus) 무게로보나 챔피언감이였지만 사진촬영
후에 방생을 했습니다. 저도 오후에 이런녀석을 한마리 걸었었지요.
무게가 얼마나 묵직한지~ㅎㅎㅎ 사진은 레이몬이 대신들었습니다.


레이몬도 잠시후 손자복어 한마리를 건져 보여줍니다. 이친구 잡을꺼 다잡네요.


새우통입니다. 오후까지 흘림채비용으로 생새우를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다음에는 저의 기포기를 꼭 가져가겠습니다.


저도 바닥치기에서 흘림채비로 바꾼뒤에 걸린 딸라끼똑~(Bluefin Trevally)Caranx melampygus 입니다.
겨우 이넘을 걸어 채면치례를 했습니다.ㅋㅋㅋ
제가 쓰고 있는 모자 이장님께서 주신 동낙인 모자 항상 감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낚시를 마치고 오후 4시경에 귀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쁜녀석 한방 저 찍습니다.


이녀석도 한방더~


잔고기는 대부분 레이몬의 조과 입니다.

이번낚시는 새로운 포인트를 한곳 개발한것 같고 아마 다시간다면 더 좋은 조과가 있을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여성분들도 낚시도 열심히 해주셨고 음식까지 마련해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