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장대,카고,흘림낚시에도 잘 못잡던 감성돔을 루어로 막 잡아내니까 마을 어부도 부러운 눈길을 줄때 아! 정말 루어낚시를 배운게 이렇듯 뿌듯할 수가~
볼락 피었을때 원캐스팅 원히트랑 비슷한 폭발 조황~
어제 물때가 좋아서 한시간 만에 30여수 그중 20cm미만은  방생하고 20여마리만 취하고 친구 몇마리 구버무라고 주고~  
루어를 배우지 않았더라면 과연 이런 포인트 공략을 할수 있었을까?

통영 지도섬은 감성돔이 요즈음 지천에 깔렸지만 루어로 공략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제가 보는 관점에선 흘림이나 장대 하고  같은 포인트를 생각하면 마릿수 올리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만조 전후로  방파제 초입에서 가장 감성돔을 잡기 쉽더군요.
그리고 되도록 30M 정도  먼거리를 캐스팅 하여야만 잘 물고 가까운 거리에는 복어나 치어들이 달라듭니다.    
올해 봄철에 이런 얕은 포인트에서 대형 노래미 엄청 뽑아 먹었죠.
  그때 노래미 배속에는 아주 작은 게나 치어가 많이 들어 있었는데 아마도 만조전후로 그것들을 잡아 먹을려고 많은 개체수가 들어오는걸로 보입니다.
간조시에는 바닥이 훤히 들어나는 갯벌 or 자갈밭인데 만조가 되어도 물이 허리 이상이 차지 않으니까  루어가 아니면 누구도 이런 포인터에 대를 담구겠습니까?   마을 주민도 방파제 끝바리로 가야 고기가 문다고 조언을 해주시는데 막상 고기가 올라 오니까 굉장히 신기해 하는 표정이더군요.
  루어를 하시는 우리 회원님들도 이런 포인트를 한번 공략해 보셔서 감시의 째는 손맛을 느껴 보시라고 제 경험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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