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님들 안녕들 하십니까  잘들 계시지요

요즘 낚시도 자주안가고해서 오랜만에 조황올리는것같습니다

씨알이 괜찮은 칼치가올라 온다고 살살꼬시는 절친아우님 따라

몇달만에 장비챙겨서 어제 진해쪽으로 나갔다가

 밤 9시부터 12시까지 손맛 실컷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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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한쿨러 채웠습니다

칼치는 2.5지 ~ 3지 25여바리 전갱이는 60여수

처음엔 칼치 찌낚채비로 해보았는데 입질이 간사스러워 몇바리 못잡고

주특기인 민장대채비로 하니 잘물어주더군요

전갱이도 카드채비에는 잘물지 않았고 민장대 맥낚채비가 입질이 빠르더군요

칼치 2지전후 20여바리는 방생했습니다

(사진은 아우님 가져가고 남은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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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분명히 3지였는데 자고나니 2.8지 데뿌네요 

내손보다 작은 아우님손으로 현장에서 계측해보면 3.5지까지 나온다는 ....ㅋ. 

방파제낚시로 이이상 더뭘바라겠습니까  칼치는 이씨알이 방파제낚시 한계점인거같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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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만한게 딱 꾸버묵기 좋은 싸이즈인것 같습니다

살도 통통하게 찐것이 힘도좋더군요

 

푹푹찌던 무더위도 한풀꺽인것같고 이제 天高魚肥 (천고어비 ) 의 계절로 접어든것같습니다

즐낚들하시고 건강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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