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낚에 글 올립니다

그간  회원님들 열낚들 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셨는지요

친구놈이 유혹하는 바람에 아무계획없이 낚시를하고 왔습니다

방파제에 뭐가 마이 올라 온다면서 전화가 바리바리와서 저녁에 올라가

방파제 낚시좀했는데 그냥 꽝 이었죠

친구놈 별장이 그기 있어 올라가 한잔하면서 하는말

요앞 양식장에 뗏마 타고가면 살감시 엄청 올라온다 내일아침에 하고 가래요

그간바쁜탓에 낚시를 못한터라 슬슬 구미가 땡겨  내일아침 홈무시 사러가고 어쩌고....

담날 아침 기상해보니 8시 아이구야 전날 늦게 까정 마시다보니...

홈무시 사러 갔다오면 아침물때 다놓치고 그냥 어제 쓰던 청개비 2통 같고 낚시를 해봅니다

쳐밖기 감시 채비에 청개비 2마리씩 달아 하는데 입질이 그럭저럭 잘 오더군요

미끼만 달려있으면 바로 입질이 오는데 미끼 도둑이 있어 잇갑 손실이 ...

때이른 감시낚신데 고기는 붙었는가 싶습니다

이바다는 고등어 메가리는 보이질 않고 보시다시피 살감시 노래미가 주종 입니다

감시는 23에서 25정도 해마다 추석전후에 옆동네 유촌에서 잡히는 그씨알 입니다

노래미도 씨알이 괜찬아 보이고 먹을많치 잡았습니다

살감시 4마리노래미 4마리 도다리2마리

미끼도 떨어지고 날도 덥고하여 12시반경 철수

미끼만 제데로 준비 하였다면 감시를 좀잡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닭 049.jpg 닭 0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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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개발하기 나름입니다 ......(魚學博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