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회사 동료와 구복으로 원정을 갔었습니다.
낚시점에 참갯지렁이 사려고 하니 없다고 합니다.
(물때가 맞지 않아 잡을수가 없다고...  )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하는수 없이 크릴 준비하고 구복 출발

보슬비가 내리데도 불구하고 많은 조사님께서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거의 흘림으로 낚시하고 계시고 어느 한분이 카고 채비로 쳐박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비도 점점 거세지고 바람도 불기 시작하더군요.
악 최악의 상황. 안그래도 초보인데 비바람까지
하여튼 비바람과 싸우며 감성돔 28,  15 각 1수 하였습니다.(물론 15는 방생하였구요)

12시가 되니 비바람이 조금 사그라 들더군요.
그 때까지 주위 조사님들 감성돔 3수정도(30 정도) 하는것 보았습니다.
입질이 없어 다른 놈이라도 잡아볼까 하였는데 다른 괴기 압질도 전혀 없더군요.
비바람 분다고 다들 방콕하고 있는지....

아침부터 비바람과 싸우다보니 너무 지쳐 1시경 나왔습니다.
허접한 조황이었지만 참조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