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 수욜 밤과 목욜 아침 조황


그 놈의 갈치가 뭐갈래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어제밤 칭구 한명과 구복과 별장 사이의 양식장에를 갔습니다.
불을 대낮같이 밝히고 릴 두대 장대 한대를 펼치고
갈치를 기다렸지만 애초부터 카드 채비로 시작한
친구만 커다란 메가리와 고딩어 50~60마리 잡고
저는 갈치 그것도 손 두마디짜리 한마리 잡는데
그쳤습니다.
새벽 1시경 메가리 구워서 1.5리터 짜리 소주를 둘이서 2/3 가량
비우고 낼 아침 감시를  기대하며 철수.
아침 6시 기상하여 다시 구복 끝바리 양식장으로 갔으나
메가리만 물고...
애기 감시 3마리(7 ~15 CM) 잡아서는 방생하고 철수.
갈치는 영 갔나?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