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원전,구복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가을 감성돔 소식에 좋은 물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9. 29. 04:30기상, 크릴3,파우다3,각크릴1 준비 05:30 원전도착, 전마선 타고 원전앞 양식장 도착, 단독 출조에 전마선 젖는 기술 부족으로 양식장 부표위에 배가 걸려 작년에 대박을 하였던 포인트로 진입하기 위하여 20분이나 노력하였음에도 실패, 하는수 없이 그 자리에서 배 묶어 수심12미터에 애용 1.5호 막대찌로 낚시2시간 동안 감성돔27한마리, 15한마리(방생), 새끼메가리2마리(방생), 다시 첫 목적지로  이동 시도하여 12:30까지 25-30급4마리 추가하였습니다.
그나마 제가 목적하였던 포인트에서 2명의 조사가 25-30급 3-4마리 올린후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였기에 제가 다시 그 포인트로 진입하여 좋지 않은 물때에도 불구하고 감성돔 얼굴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입질은 대체적으로 예민한 편이었고, 잡어는 낚시하는 메가리 새끼2마리 전부일 정도로 바다상황이 좋지 않았는가 봅니다.
양식장에 전마선 약2-30여척이 있었고, 대다수가 처박기 조사들이었으나 구멍찌 흘림낚시를 하는 분도 몇분 있었는데 전체적 조황은 저와 제 옆의 2명의 조사외에는 몰황.
마산의 구복,별장,원전지역의 감성돔은  그 개체수가 모든 조사들에게 손맞을 안겨줄 정도인것 같지는 않은데 우리 동낚인들이 인터넷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양식장에 전마선이 가득 넘쳐 날 정도로 감성돔 낚시가 과대포장되는 것 같습니다.
양식장 낚시는 첫째 포인트 선정, 정확한 수심파악, 잔존부력 최소화 채비, 밑밥운용, 흘림기술이 승부의 관건인 듯 하므로 출조 하실 분들 출조시 잘 모르는 포인트일 경우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모두 대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