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싣고 일도 하기 싫어 무작정 사량도 다녀 왓습니다..
하도에 내려 차를 몰고 항상 매년 이맘때 가던 이름 모를 선창[집도 엄구 해서 디따리 죵 합니다.,.]에 가서 기억을 더듬어 수심주고 열심히 낚수를 햇습니다..
작년 보단 씨알이 잘알지만 25-35 7수 하고 밤에 볼락 30수 정도 햇습니다..
혼자가서 바람이나 쐴겸해서 갓는데 의외로 볼락이 올라와서 무척 만족 스러웟습니다..
이곳 방파제 앞에 한집이 잇는데 정치망을 하신다고 작업 다녀 오셔서
아지와 갈치를 많이 주시더라고요,ㅡ,진짜로 친절하시고..ㅎㅎ
저도 뽈이랑 감싱이 나눠 드리고 이제막 집에 도착햇습니다..
감싱이야 어차피 수심 8미터 정도면 물어주는데...
이늠의 볼락은 진짜 테크닉이 필요로 합니다..
자세한건 다음에 올려드릴께요...
여하튼 바람쐬고 실컷 낚수하다가 왓습니다..
가족끼리 함 가시면 점수따고 조을낍니다..
저혼자 가서 쪼메 심심햇는데...ㅎㅎ
심심할땐 괜히 방파제 앞 집에서 야그나 하구 저도 참 뻔질한 늠입디더...
우야든둥 항상 즐낚하시고 가끔은 차로 가보는 사량도도 운치가 잇다고 생각듭니다..
이상 고딩어 엿슴돠...꾸부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