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 축양장은 디낚의 낚시터 정보에도 올라와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을 잘 아시는 분들 외에는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저도 이곳은 처음이나 상족암을 간다고 몇번을 그냥 지나친 곳이기도 하고요.
삼천포 쪽에서 올때는 동화마을 쪼금 지나서이고 마산쪽에서 갈때는
동화마을 쪼금 못가서 있더군요.
저도 못찾고 동낚인 회원인 피터팬님의 전화 안내를 통해 겨우 찾았습니다.^^
그곳은 오른쪽으론 축양장이 왼쪽으론 갯바위가 있으며 중간에 자갈밭이 있는데
이곳이 포인트 입니다.
전체적인 수심은 3~4m정도이고(만조시) 간조시에는 2m정도 나옵니다.
제가 간날이 토요일 5물인데도 조류소통이 아주 느리더군요.
15~20m이상 원투를 해야 입질이 오며 새벽 들물에 입질이 집중되더군요.
저부력 찌(구멍찌 막대찌 상관없이)를 사용이 좋을듯...
전 저녁(9~12시)엔 입질이 그의 없었고 새벽시간 들물에 입질이 있었지만 ...TT
세번의 티~잉 목줄 날려먹고... 조황은... 없음^^;;
마산에서 가기에는 조금 멀기는 하지만 조용하게 밤낚시 하기에는 좋은 포인터 입니다.
다음에 기회있음 다시 가볼생각입니다.
조황은 없었지만 바다의 짠내 나는곳에서 대를 담구고 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참 방생급의 작은 감섬돔이 간간히 올라 오는것을 보니 조금만 기다리면 큰녀석들도
기대해 볼만함. 목줄을 잘라먹은넘 누굴까??
그리고 늦은 시간에도 몇번의 전화에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피터팬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축양장에서 만날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