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를 마치고 2시간 정도 잠을 잔 후 수일전 잔손맛과 입맛을 선사해준 고마운 포인트인  도산면 방파제를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10. 27. 17:30경 방파제 도착, 만조에서 부터 21:10경 중날물까지 감성돔의 손맛을 기대하며 낚시대를 드리웠으나 감성돔은 끝내 얼굴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바다상황은 수일전보다 수온이 다소 내려간 듯 하였으며, 한 물때인 관계로  조류도 없었으며, 물색도 너무 맑아 보였습니다.
내만권 감성돔이 모두 빠져 나간 것인지......  다음주 살아나는 물때가 되면 보다 확실해 질 것으로 생각되지만, 동낚인들이 즐길수 있는 내만권 감성돔낚시도 그 끝자락에 다다른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출조하실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