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볼까 하다가 눈앞에 호래기가 아른거려 어제 갔다 왔습니다...ㅋㅋㅋ
조황은 쪽박이었습니다...8시 넘어 대박에 들러 새우사고 욱곡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2개 방파제중 1개는 아예 불이 꺼져있고 나머지 하나는 큰길쪽에 가로등만 켜져 있었습니다
채비 셋팅하고 20분간 낚시 하다가 입질도 못 받고 밑걸림...ㅡㅡ;
안되겠다 싶어 장구로 쓩~~~
도착하니 6분이서 낚시 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투척~~~
근데 영~~~끝날물이라서 그런지...11시까지 해본결과......
5마리..ㅠ.ㅠ
어젠 출근에 부담이 없어 초들물 보고 올려고 했지만...ㅡㅡ;
화장실에 압박으로 ....윽.......아쉽지만 11시경 철수.....
집에 와서 얼른 화장실 해결하고 나니 몸에서 힘이 빠지더군요...헥헥~
5마리 삶아서 사진찍고 소주에 냠냠하고 ㅋㅋㅋ
오늘 조황올립니다...

참고로 어제 철수 시간이 다 되어 갈쯤 3분이서 낚시 하러 오셨는데
한분이 한자리에서 4마리 연타~~~ㅡㅡ;
2시간동안 낚시한 내조과랑 똑같다니....ㅜ.ㅜ
그분은 수심을 보니 거의 바닥이더군요....
그분의 조과를 보니 통에 20마리는 넘겠더군요...어디서 잡았냐고 물어보니 원전에서 잡았다고 하시더라구요...참고하세요...^^

동낚인 여러분 날이 추우니 감기 조심하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