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하루종일 딩굴다 딱히 할일도 없고 마눌한테 고딩 잡으러 가자

하니까 콜 합니다 우~~와 왠일이고 하니 아들녀석 반찬꺼리 잡으러 간다나...ㅋㅋ

주섬주섬 챙겨서 오후 여섯시가 넘어서 출발합니다 아파트 입구를 나오면서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화요일날 귀산가서 꽝치고 부유물 때문에 포기하고 왔는데 갈까 잠시

고민하다 에~~~라 모리것다 귀산 냅다 달립니다 바람도 쉬원하고 딱좋은데 자리만

있어라 하고 갔는데 이런 휴일이라 엄청난 인파 도다리낚시 열낚하고 계십니다

마창대교 밑에 주차장에 차세울려구 갔더니 엄청납니다 돌아나오는데 재수인가

한때 빠집니다 얼런주차를시키고 동태 살피니 여기두 도달낚시중 아들녀석을 되리고

간지라 자리 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할수 없이 주차한곳에서 자리를 펴고1234.JPG

낚시 시작합니다 옆분들 도달이 잡고 제옆에 계신분 딱세 잡아서  아들녀석 가지고

놀아라고 주십니다 마냥 신기한듯 보구 놉니다  열낚하는데 어두워져두 고딩이 보이질

않습니다 에~~이 또꽝인가보다 하고 라면 끊여서 먹고 갈려고 하는데 한마리씩 올라

옵니다 라면 먹다말고 낚시들고 난립니다...ㅋㅋㅋㅋ 이놈들 9시가 넘어 가니 올라

오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칼싸움 아닌 칼싸움이 시작 되고 고기 걸고 나니 얼마나

째던지 채비 엉킴은 예사고 아~~~~왠만하면 이런곳 안가는데 채비 옆분이 엉켜 놓곻

대려 뭐라고 합니다 x가 목까지 올라오더니 애때문에 관세음보살하고 몇번 던지다

짜증도 나고 해서 마눌 다하라고 하고 옆에서 조수만하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제법 몇마리 되네요 둘이서 했음 제법 잡았을텐데 말이죠 귀산 9시 넘어야 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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