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요일! 체험학습의 날!! 동료들 내장산 단풍놀이 가는데 사정이 있는 사람은 안가도 된다고. ㅋㅋ. 절호의 찬스!! 마침 울엄마 병원에 입원해 있으니 그거 핑계로 못간다 해놓고 엊저녁에 미리 입원실 찾아가서 바다낚시 간다고 보고했음. 04시에 기상! 04시 40분 출발. 05시 20분 낚시점 도착(낚시점 비밀). 학공치 나오는 곳은 며칠전부터 알아보라 주문했고. 그런데 포인트 도착하니 캄캄! 야광찌도 없고 해서 그대로 휴식. 먼동이 틀때쯤 세칸짜리 투척! 오라는 학공치는 소식 없고 그때부터 고등어 준수한 씨알 쉴틈없이 올라옴!! 잠깐 사이에 쿨러 가득!! 와중에 물속 들여다 보니 학공치 그림자!! 얼른 학공치 채비로 바꾸어 투척!!! 제법 큰놈들 올라오고!! 근데 요놈들 약 30분 놀더니 어디로 사라졌는지!!! 조금 멀리서는 패잔병 한두마리 올라오고. 결국 16마리의 학공치만 잡고 왔습니다. 다섯 마리 요리하니까 한접시. ㅋㅋㅋ. 나머지는 요리해서 얼려두고!!! 다음에 시간나면 또 가봐야지. gg. 회원 여러분! 어디 갔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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