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친구에게 이끌려 --
그저께와 같이 아침일찍 거의 같은 시각 도착,

바다쪽(2번째 양식장)을 보니,

양식장 앞쪽 중간쯤 그리고 3번째칸부터 중간에 부이가 떨어져나가 침저된 어장줄이 있는곳(멀리서 보면 침저된 어장줄이 안보이니까 양식장이 나눠져 있는것처럼 보임)까지
전마선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더군요 토요일 과 비슷한 상황이긴 한데 오늘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배가 많더군요.. 예감적중.. 우리도 그 무리속에서 낚시..

위에 소개한 위치는 들물포인트라네요. 그리고 날물에는 중간에 침저된 어장줄이 있는
곳에서 좀 나오더군요..

일단 조류가 흐르면 들날물 가리지 않고 입질은 오더군요..
  
우리팀은 추석연휴로 참갯지렁이가 품귀될까봐 미리사재기(?) 하여 염장시킨걸 사용했는데 지방것보단 못하지만 아쉬운데로 손맛은 보고왔습니다.
    
낚시(채비등) 방법 및 결과---------------

오로지 처박기, 참갯지렁이(염장), 목줄길이 7, 80센티이상...   조황  :  26,  28, 32, 33, 35  각 1.
이상 총5수.. 기타 잡어감시(?), 노래미, 보리멸, 도다리치어 올 방생

현장목격한 바 최대 4짜까지 나오는 것 같더군요

전 생애 최초로 방생사이즈가 아닌 32센티 1마리 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나머진 친구 조황입니다.

이상은 방금(오다 배고파 저녁사먹고, 한잔 꺽..^^) 심리별장에서 귀환한 낙랑이었습니다......
(역시 대박사장님 정보빠르시네요. 벌써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