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여러분 안녕 하시지요?
얼마전에 가입한 녹슨금바늘 입니다.
나도 동네에서 낚시를 시작하여 동네를 전전하다가
지금은 발을 조금 넙혀서 고성,통영,거제를 가끔식 갑니다.

하지만 낚시 실력이 영.........
그래서 항시 남의 글올린것 훔쳐보고 지내고 있습니다.
나도 인간이라 항시 미안한 생각은 늘갖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동낚인 쥔장님께 고성쪽에 낚시겸 가족과 즐길수
있는곳 추천 해달라고 쪽지를 보냈는데 상족암 방파제와
동해면 우두포를 소개 받았는데 제가아는 지인으로 부터
소개받은 곳이있어 속는셈치고 10일 오전에 출발하여 그곳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고성 도산면 가오치 마을지나 사량도 선착장지나

멸치 가공 공장 인듯한 곳에 위치한 선창가 였습니다.
벌써 낚시객이 십여분 진을 치고 낚시 하시는데 연신 올리는게
오늘의 주인공 이름하여 학공치 였습니다.
크기는 매직급 과 볼펜급 개체수는 엄청많습니다.

우리 내외가 4시간 가량 해서 약 200마리는 족히 넘습니다
다음날 미련이 남아 다시도전 오후3시 까지 100마리넘게.....
이틀동안 300여수 훨신넘음.

학공치 생각 나시는분은 그곳으로 가시면 절대 후해안될 것입니다.
부산에서는 구태여 그멀리 가실필요 없을것이고 고성이나,통영쪽
분들은 시간 갖어보셔요?
희한한것은 학공치 말고는 다른 잡고기는 지금 없어요 어쩌다
살감시 1바리정도 이상할 정도대요!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