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점심먹고 마눌님과 아들태우고  수정으로 출발
쌍*낚시에 들러서 청개비1통구입후 공짜커피 한잔후  어디로 갈까 고민중 사람이 안붐비는 곳으로   가야겠기에 옥계마을로 갔습니다.
하늘은 잔뜩 흐려있어서 비오면 바로 차로 들어 가려고 옥계폐교앞 작으방파제에서  원투채비2대를 펼쳐놓고 담배를 1대무는데 초리대가 까딱까딱그린다.
마눌님 급히 릴을 감고  이쁜 보리멸 한마리 가  올라온다
고기빼 간수하고 청개비 끼우는중  다른 낚시대에서 또입질
마눌님 또 릴을감고 저는 청개비 기워 던져놓고 고기 갈무리후 청개비기우는 중에 또 입질
마눌님 또감고 저는 또 청개비 끼워  던지고 또 고기 갈무리하고 청개비 끼우는데 또입질
어이구 저는 고기빼주고 청개비끼워 던져주는 일만헀습니다
그렇게 2시간 낚시에 보리멸 8마리, 꼬시락20마리
마누라왈 100마리 채우자하는데  누가 다 먹을것이냐하고 일침을 놓고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집에와 뼈채로 썰어 소주1병과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