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넘이랑 바람도 쐴겸 낚시다녀 왔습니다...
대박에서 마끼한장 들고...장구마을 선착장으로 출발~
첨 가보는곳이라..좀 낮설더군요..ㅋㅋ
머가 올라오나..구경도 할겸...휙~둘러보는데....
이런...눈만 붙은 감생이를...두레박에 한가득 담아놓고 있더군요...ㅡㅡ^
보는순간..확~짜증이...ㅋㅋ

선착장 끝바리에서 낚시 시작...
수심이 꽤나 나오더군요...
찌가 스물스물 잠기더니...눈만 붙은..10센티 가량의 아기감생이 한수~ㅋㅋ
일부러 옆사람들 보란듯이 그분들 앞에 방생했습니다..ㅋㅋ
그래도..그분들..꿈쩍도 안하더군요...
오히려 우리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시고...ㅡㅡ;

그렇게 3~4시간정도 메가리와 아기감생이 몇수하고 철수했습니다...
물론 전부 방생...ㅋㅋ
여기 회원분들은...안그러시겠지만....
그..눈만 달린...눈도 제데로 안달린..그런어린넘...포획하지 맙시다...ㅜㅜ
저는 잡는것도..미얀스럽던데....ㅠㅠ
여튼..바람도 쐬고..라면도 먹고...
즐건 주말 보내고 왔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