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기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조황을 올립니다.
조황이라봐야..ㅠ 학꽁치밖에 없지만요.ㅎ
오늘 회사도 쉬고~ 마눌님도 없고, 저~기 고성으로 나가봤습니다.
제가 학꽁치를 좋아라하는데 마산권은...;;요즘은 없더라구요.
내가 못 찾는 거겠죠...그래서 잘아는 고성권을 갔다왔습니다...
장소는 사량도 선착장을 지나서~ 멸치 가공공장으로 내려가면 넓다란 마당이 있는데..
오늘 바람은 씽씽불고~ 물도 다 빠지고~해서 이왕간김에 한번 던져보고...
다른곳으로 옮길려고 했는데 밑밥만 조금 줬더니..학꽁치들이 사정없이 덥치네요~ㅋㅋ
그래서 사정없이 몰아치는 바람속에서 겨우겨우 낚시대를 던져서,,,
맛나는 학꽁치놈들을 신바람나게 잡았습니다.
1시부터 시작해서...2시간동안은 입질이 좋았는데...
그 이후는 복어가 모이더라구요.ㅠ_ㅠ
가족들과 같이가면 놀기도 좋고, 낚시하기도 편하고..차가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 왔따입니다.
지난주에도 갔었는데..우리 마눌님은 앞에서 문어도 잡았답니다.크쿠~
학꽁치 크기는 큰놈은 머리 끝에서 꼬랑지까지 28cm정도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