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토요일
도다리 생각이 간절해서
친구 몇이서 수정에 있는 면사무소에  5시 30분 집결..

보통 낚시가면 소주를 생략하는데
친구들 오랜만에 만났으니 몇병 챙기고  칼, 도마, 양념 등등

원전은 배값이 비싸니깐
실리섬으로 전화해서 배 2대를 타니깐 50,000을 달라더군요
올랐네요 씨~~~~

만성슈퍼 가기 전 양식장에 도착
며칠전부터 이 양식장에 도다리가 붙었다더군요
입질은 7시경이 많았고
초날물이 12시경인가..??
이 시간때에 주위에서 많이 올리더군요
이시간엔 봄도다리 맛에 취해서 술만~~~~

4명이서 별 욕심없이 40마리는 넘게 잡았읍니다
2명은 초보인지라 계산에서 빼시면 되지..싶네요

낚시에 집중하면 30마리는 무난하리란 생각이 들고요
자주 이동을 해야 수확이 많으리란 것은 다 아시지요~~
봄도다리 치고는 아직 씨알이 좀 잘다는 느낌입니다

오후 비 올 것 같아서 바로 철수~~
전마선에서 먹는 도다리 맛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