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06 . 3 . 25일
출조지 : 용원 가덕도 도선 선착장

오랫만에 창원사는 친구랑 맘이 맞아 가덕도 대항 방파제에 볼락 사냥을
가기로 맘먹고 대구서(제가 대구에서 일함니다 집은 부산이고용) 11시에 출발 하여 부산에서 1시에 동생이랑 장비 챙겨서 출발 가면서 친구더러 이곳 낚시점에서 민물 새우가 없으니

사오라 하니 친구가 일찍 출발 하였다하여 용원 낚시점에서 조금만 사가지고 왔더군여

전 용원선착장에 있는 갯마을 낚시점에서 청개비 반판사고 (이모님집이 대항이고 사촌형이

지금 몸이 안좋아 촌에 들어 가있어서 형이 배낚시하자고 해서 ) 얼음 하나 사고 배표 끈고

대항 까지 도선료 2.000원 하더군요  친구 도착하고  3시 배로 출발  용원에선 잘 안불던 바람

이 장원   두문을 지나니 남서풍이 마니 불더군요 그래도 대항 방파제는 T자형 방파제니

점 낳겠지 하고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우리만의 포인트에 도착하니 낚시꾼

이 여러명 낚시를 하더군요 조항은 황   바람 땜시 거의 낚시를 못하고 있었음니다.

낚시대를 펼치는순간  아  배는 떠나고 낚시가방을 디지다가 청개비 반판 산거를 배뒤에

타이어 속으로 들어 갔나 봐여 우띠 배야 돌아 오라   도선 사무실에 연락 했더만 찾을길 없고

우띠 그걸본 주위분이 어디서 나셨는지 쓰다남으신 청개비를 좀 주시더군요 할수없이

그것가지고   낚시를펴고 우리만의 포인트에서 민 볼락대를 들이 대서 바로 15센티급 볼락

한수 하고 우리들이 부르는 문디볼락 3수  그리고 황  사촌형이 나와서 바람이 저녁에는 좀

잘거다고 하더군요 이리저리  하다가 한수도 못하고 저녁이 되고 8시쯤지나고 바람이 좀 자

더군요 전에는 방파제 벽에서 볼락이 좀 물어 주었는데 이젠 벽에서 잘 안물더군요

물이 차갑고 청물이라 바닥이 다 보여서 그런가 아직 벽으로 붙지 않은듯 하였습니다

전 두칸 반대로 멀리 쳐서 살살 끌어주니 톡 톡 하고 놓아 버리고 입질도 무지 약한듯

근데 전 원줄 0.6에    목줄 0.4를 써서 어떤넘은 바로 삼켜 버리던군요 줄이 넘 약해서

바늘 빼다가 목줄 끈어져 버리고  그래도 따문 따문 물어 주더군요 좀 지나면 씨알도 점 굵어

지고 볼락 특유의 입질을 할듯 하네요  친구는 3칸대로 찌낚을 하고 동생은 2칸대로 벽치기

하고 전 두칸 반대로 끌어주고 방파제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대항 방파제는 물이 빠지면

입질이 뚝 끈어지더군요 그리고 바닥에 폐기물이 많은 관계로 줄도 마니 바늘도 마니

잃어 버리고  2시까지 열심히 해서 30여수 잡고 이모집에 들어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배낚시 갈려다 미끼도 없고 해서 바로 철수

볼락 조금 매운탕 꺼리만 빼고 다 친구 줘서 보내고  제가 반은 잡았는데 (저 초보입니다)

저는 고기를 잘 먹지를 않아서여 입맛은 아직 인듯 함니다  

집에와서 정리 하고 작은애 열 있는것 같아 봐주고  잠좀 자고 대구 사무실 올라 와서

이렇게 동낚에 첫 조행기 올림니다   대구서 저녁에  바로 바로 쏠테니 뽈잡으러 가실님들

연락 한번 주세요 요번주나 담주정도에 볼락 배낚시 한번 가볼 예정임니다

두서없는글 보시느라 감사 드림니다  

추신:  아참그리고  저희들 볼락 잡고 있는데 감시 낚시꾼들 같던데

우리 보고 젓볼락 잡는다고 뭐라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비웃는듯  그냥 받아 버리고 싶었지만

저보다 연배이신것 같아  참고 참았습니다  아무리 그렇지만 볼락 잡는다고 웃질 마시길

볼락이 좋은걸 우떡해 하라고 감시 마이 다녀 봤지만 그래도 볼락이 좋은데  

회원님들 건승하시길   바람차고 황사 많으니 건강 조심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