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토요일 또 호래기 사냥을 나갔습니다.
이번에는 작은놈을 데리고 가지않고, (ㅋㅋ 학원 보충수업이라고 하여..)
직장 호래기 완전보초 (처음임) 2명을 데리고 같습니다.

공*낚시에 들려 새우사고,   장구로 쓩~~~
결론은 저녁 10시 정도까지 合 4마리,,
저먼 못잡는것이 아니고 장구 출조나오신 분 거의모두 잠잠하네요..

이제 장구 호래기는 한시절 간것 같습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공갈 사장님 전화하니 다구에 한번 가 보라고 하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열 받아서 집어등 한개 살려고까지 생각했지요.
왜냐하면 집어등 있으면 구복에서 쏠쏠한 재미를 본다니까..
(공갈 사장님도 구복 집어등 꼽사리(?) 껴서 하고 있다나요..)

다구 갈려니 멀고, 초행길이고 하여 대밖사장님 전화하니 원전가라고
하시네요. (요때가 대박 사장님은 워낙 술을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가계 근처에서 술 푸고(?) 있엇습니다.

야그가 딴길로 가네요.

세명이서 다시 원전으로 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담그니 곧바로 입질, 아싸...
새벽한시까지 본인 30여마리, 완전초보1  10여마리, 완전초보2  쬐금..
함이 50여마리이네요..
(그나마 호래기 4번째 출조에 가장 성적이 좋음)

* 호래기 잡는 본인 생각

- 초리대 끝보기는 상당히 힘듬 (입질이 미약할떄)
   맥낚으로 좌우, 상하로 살살움직여 호래기 꼬시면 고정하여 초리대보는것보다
  입질을 빨리 받습니다.

- 새우는 무조건 크고, 싱싱한것으로..
   새우는 바가지, 물통같은것 준비하여 낚시점에서 호래기 구입할때
  물에 담아서 가져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다른사람보다 엄청 싱싱한 새우로 보다 쉽게 호래기 공략 가능

  ㅋㅋ 공*, 대* 사장님들 가계에 바가지 준비하여 새우와 같이 공급을...

- 많이가서 빨리 감잡는것이 장땡.    ㅋㅋ

다음부터는 사진을 같이 올리겠습니다.

이상 허접헌 호래기 조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