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주5일 관계로 혼자서 첫 뽈락 출조했읍니다.
마누라 눈치보고 아들놈 눈치보고...
대박들러 사장님 처음 뵙고 ... 기대에 찬 맘으로 출발 부릉...
처음도착한곳은 옥계방파제 ..동낚인 에서 갈켜준 체비 쌍바늘 체비라 해야하나 ...
10분동안 준비해서 캐스팅 .. 근데 입질없음   주위사람들 조황 살펴보니 2마리 젓뽈락 잡은후 감감 무소식 ..그래서 철수
그다음 원전 마을 못가서 왼쪽 방파제 도착 캐스팅 ,,,,
역시 조용함 주위 조황보니 노래미 몇마리 그리고 별 조황없음
다시이동 장구방파제 .. 사람이 많다
왠지 잘될것 같은 느킴... 입질이 온다 ㅋㅋㅋㅋ
근데 입질은 하는데 챔질이 않된다.
그러길 한시간 ,,, 하도 궁금해서 다른 조사님들 조황보니 미구라지 같은놈만 수두룩하다
뭐라더라 빼도라치 ,빼도락치,,??? 하여튼 후라쉬 비취 바닦보니 우와   미꾸라지 천지..
미꾸라지는 바닦에 노는줄 알았는데 미꾸라지가 위로 뜨올라 작은 고기 잡으려 완전 날리다.
철수    절때 장구방파제 가지마세요   미꾸라지 천지임
전 뽈락 낚시 첨이라 임질이 하도 잘하기에 뽈락인줄 알았는데 쳄질이 않되.....
그놈이 미꾸라지 임다.
미끼는 자꾸 없어지고 화는 나고 임질도 탁탁 완전 뽈락 입질이라고 함... 결국철수
시계는 새벽1시  마지막으로 콰일강다리인가?  그곳 못가서 댄마 빌려주는 방파제 도착
민물세우는 몇마리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캐스팅,,
근데 입질이 온다 .. 아까 그 미꾸라지와는 입질이 틀리다. 탁탁탁 쭈우욱   바로 챔질
우와 뽈락이다.ㅋㅋㅋ
결국 뽈락 2마리 이름모를 고기2마리 근데 옆에 조사님이 그것도 뽈락 일종이라 하든데
결국 2시 넘어 파하고 집에와서 뽈락 두마리 바로 꿉어서 소주1병 마시고 잠자리 들었읍니다.
진짜 뽈락이라는 고기는 첨먹어 봤지만  맛이 굿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두서없는 애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