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라 그랬어요 시험도 끝났응께 구산면 고기 다잡는다 그랬지요,,ㅋㅋ
오늘 아침 들물이라 집에서(창원 명서동)  새벽 4시에 출발,,ㅋㅋ
오랜만에 들뜬기분으로 미끼사고 원전도착하니 5시 20분
배 기다리는데 오늘 당번 아지매가  아직 안나오셨다고 먼저 도착한팀들도 한팀도 못나갔네 조금 있다 영감님이랑 아주머니랑 그냥 나갑시다
그래서 출발 오랜만에 느껴보는 새벽 바다내음 좋던데요  
양식장줄에 걸고 자리 잡고 시작 오분도 안되어
아버지 두수 저 두수 어라 이거 오늘 좋은예감이 ㅋㅋㅋ
노래미도 딱 뼈채 썰어먹기좋은사이즈고 노래미는 씨알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간만에 치고 나가는손맛까지 ㅋㅋ 뎅 ~~
그손맛느끼다가 이눔에 노래미가 양식장 줄감아서 한마리 놓쳤습니다
하지만 계속물어주네요  쪼아쪼아~~
그~러~나 하늘이 이상하다 비가 비가 한방울씩 이런~~~ㅜ.ㅜ
하지만 얼마만에 나온건데 아버지랑 저 비옷입고 계속했습니다
그틈에 여러팀이 철수 했더라구요..
하늘이 도우셨는지 엇수같이 퍼붓던비가 스슬 그치고 계속났았습니다
쭈~~~욱 그러다보니 물칸이 꽉~~
망상어도 제법있던데요 무슨 감성돔인줄 알았습니다 꾹꾹 박는게 ㅋㅋ
그러다가 1시30분에 철수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일부분이구요 아침겸 점심으로 썰어먹은게 12~3마리
거기서 아버지 친구분 우연히 만나서 먹은게 거의 20마리 그러고도 남은거예요
총조과가 대략 도다리 50여수 노래미 30여수 정도
오다가 대박들려서 좀드리고 올려고 했는데 눈잠깐 감았다 뜨니깐 엥
현동 검문소...사장님 죄송합니다 간만에 좀낚았는데
오늘가보니깐 청깨비도 먹히는데 낚시점에 홍깨비가 있음 그걸 들고 가세요 훨씬 빨리 입질오고 아무래도 홍깨비가 오랬동안 살아서 꿈틀거리니깐 좋아요
그리고 님들 사진에서 보다시피 진짜 노래미 씨알 장난아닙니다 ㅎㅎㅎ
대충 크기나오죠 거의 30 육박하는 넘들만 모아서 찍은거에욥 많죠? ㅋㅋ
그럼 전이만 충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