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약속대로 아버님이랑 구복에 장어낚시 출발...

공갈사장님 바람분다고 극구 말리시더라구요...그래도 우겨서 출발....ㅎㅎㅎ
바람 불어서 결론은 배 못나갔습니다..

가이비랑 청개비랑 거의 10000냥어치나 샀는데...

아버지 도로 집에 모셔드리고 혼자 귀산으로 직행...

결과는 대박이었습니다..

개굴아빠님의 냉장고와 동일한 포인트를 저도 귀산에서 찾아내었습니다..

단, 채비와 운용방법의 약간의 차이를 줬는데 이게 주효했습니다. 이건 물어봐도 ㅋㅋ 안갈켜줍니다...
결과는
회쳐먹고 남은 뽈(아래그림)과 우럭.....꺽더구 비스무리는 모두 방생...

하여튼 뽈락 32수와 우럭 큰넘으로 8마리정도 했습니다. 꺽더구까지 합치면...ㅋㅋㅋ..
한 60수 이상 했을려나.. 여기까지가 일요일 저녁 조황이구요...

월요일은 휴무인관계로 밤새뽈락 낚시하고 바로 낮에 저도(대통령별장자리)로 출발..

손이아파 담배한대 필 시간없을정도로 노래미큰사이즈로만 한 50수 이상했습니다.
3명이 갔는데, 물칸하나를 거의 채웠습니다.

그리고 불법?? 스쿠바 하는 사람들을 협박하여 진짜 자연산 멍게랑 해삼이랑 실컷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낚시 원없이 해봤습니다...

이상 택태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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