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6시기상 친구한명이랑 원전 낚시 다녀 왔읍니다.
대박들러 청개비랑 홍개비 사고 집이 조금 먼관계로 잡은 고기 아버지댁에 가서
회뜨줄 생각으로 산소 발생기?   하나사고 출발
7시30분 댓마 출발하려는데 비가 온데요..
우비도 없고 불친절한 영감.. 하는말이 지금이라도 나갈려면 나가든지...  TT
한번 나오기도 힘들고 친구한테 봄도다리 회 맛좀 보여 줄려고 생각한 출조라 기냥 강행...
이번에는 전마선 있는 왼쪽 양식장 말고 오른쪽 실리섬 부근 양식장 으로 이동 했읍니다.
대박 사모님 께서 16호 봉돌 쓰야 된다기에 홍개비 랑 청개비 바늘 두개에 나란히 끼워 첫캐스팅.. 참고로 홍개비가 입질이 잘옵니다.
1시간 정도 비오다가 차차 빗줄기가 멋더니 .. 왼쪽 하늘에서 햇빛이 쨍쨍
오후 3시까지 낚시 했는데 총조과 35수 정도 .. 노래미 씨알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전마선 있는 왼쪽 양식장 보다 오른쪽 실리섬 있는 양식장이 씨알도 크고 마리수도 준수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나름데로 제가 보고 다른조사님 들이랑 비교해본 결과 양식장 오른쪽 끝에서  실리섬 쪽으로 멀리 원투해서 살살 끌어주니 입질이 잘옵니다.
옆에 조사님은 그의 개르치?개러치 수준의 50정도 되는 노래미가 올라왔읍니다.
어찌나 시끄러운지 "배가 휘청한다니......^^
그리고 산소 발생기인가 꼭 준비해가세요..
집이 함안하고도 칠원이라  남은고기 싱싱하게 해가려고 샀는데 효과 만점입니다.^^
아버지 댁에가서 회뜨드리고 남은 도다리는 아침에 어머님이 미역국 끓여 주시는데 맛이
조개 미역국이랑은 차원이 틀립니다.
국물도 뽀았고 ...
다음에 또 조행기 올릴께요
동낚인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아  남은 고기 집에 가지고 갈때는   산소발생기 틀어 주는 센스...있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