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외줄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홍도를 갈려고 했으나 기상 악화로 더 못가고 구을비도에서 했습니다.
그곳에서도 파도가 심해 낚시할려고 채비하다가 멀미가 나서 죽을뻔 했지요.
제가 왠만해서는 멀미하고 거리 먼데...그날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겨우 참고 낚시에 몰두하는데 겨우 열기 3마리가 올라 오더군요
술벵어(용치 놀래기)도 올라오고 삼뱅어도 올라오고...삼뱅어 엄청 커데요..
사진을 올리려고 해도 용량이 커서..ㅠ.ㅠ   전 컴은 잘 못해서리..
하여간 너울이 심해 매물도로 피해 점심을 먹고 매물도 등여에서 열기 낚시 시작
근데 몇 마리 안올라 오데요...할수없이 손대도 까지 철수해서 시작...
말쥐치라고 하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올라오데요..3마리 구경
한마리는 제꺼..2두마리는 남들꺼...ㅋㅋㅋ
하여간 외줄6개 짜리 였는데 딱 한번  한번만에 6마리 태워보고 철수...
아직까지 열기 시즌이 멀었나 봅니다.
그리고 ,열기 낚시 하실때 꼭 멀미 약 챙기세요....정말 멀미 나면 환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