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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12월마지막날!
>드디어 신기록갱신이다 흘림낚시 배운지 이제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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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감씨기록 38cm 그것도 3년전의 일이다
>줄기차계 척포쪽으로 매월2~3회 출조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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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침 눈떠보니 5시반 새벽날씨보고 무학산이냐, 낚시냐 (사실 작년1월1일에도 비진도에서 혼자출조 해맡이를 했다) 매스컴에서 해를보기 어렵다고 전날부터 들었고 기상청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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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도 봤다 에라낚시로 결정하자 6시반쯤출발 단골출항지에 도착하니 8시쯤이네 점주   에게 조황정보듣고 승선선장님이반갑게 맞아주시네 샛바람이터져 바람피하는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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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이네 내가둘러봐도 내릴곳이없다 하는수없이 선장님이 먼저하선 시킨팀옆에 내려서   해보라네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 장난이아니다 대를들고있기가 힘들어 잠깐쉬다가 다시   투척 갑자기 찌가쭉 빨려들어간다 순간챔질 꾹꾹쳐박는다 왔구나 기다리던감씨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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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전혀느끼지 못하던 힘이다 앗 !대물이다고 판단 재빨리 드랙을풀고 버티다 감고또 버티다감고 몇분이 흘런거같다 (강제집행이 불가한지라 목줄이 1,5호라서)    반쯤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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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을까 갑자기옆으로 째기시작하면서 드랙이 또풀려나가네 가슴쫄이며 하늘에운을맡기고또버터보다 감고 몇번의 실랑이끝에 물위에 정체를드러낸그놈 순간뒤로 까물어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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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대물이다 은빛찬란한 바다의왕자 거짓말 좀보태면 방석만하다 놓칠새라    옆사람뜰채빌어 드디어 체포 나의승리로 한판의승부가 끝났다 대충 손뼘으로 재보니 두뼘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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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는다 어쩌다 한번 보았던 오짜 말로만듣던 오짜다 나도 이제 오짜기록 아가슴이벅차고 찡해온다 얼마나 많은시간과 경비투자 살을애는듯한 추위와싸움 여지껏격얶던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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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가네 담배 한대피우는데 손떨리네 정말떨리네 이후 진정된   마음으로낚시시작 두마리 더했습니다 2005년 마무리 정말잘한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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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디카 가져가고 싶더라니 이리좋은 일이있을려고 마음껏찍었다 그리고 너무흐뭇했다   돌아오는시간이 오후세시가 넘었는데도 이상하게 배도안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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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많은도움을받은지인들에게 모두분양 마무리하여 마음이 더홀가분하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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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오는2006년병술년
>새해는 좋은일이 더많이 찾아올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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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글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리고 2006년 새해는 가정의행복과 건강이 늘함께
>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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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낚시방에도착하여계측결과(배타고10여분)
>1.52,5cm
>2.49cm
>3.3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