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지인들 10여명과 고성의 모낚시배를 이용하여
추도 갯바위 용머리지나 샛바람강정 못간 자리에
일부 내리고 5명은 선산 외줄을 하였습니다
저는 뽈 잡으려고 외줄을 하였는데 추도 주변에서
입질 한번 못받고 연화두쪽으로 선수를 돌려
봉도 주변에서 5~6번 했으나 역시 입질이 없어
연화도 쪽으로 가서 네바위 못간곳에서
첫입질 두마리 같이간 분들도 그주변에서 1~2마리씩
그외는 입질 한번 못받고 다시 추도로
돌아 왔습니다.
돌아오기전 해녀에게서 문어 한마리 20,000원 주고 사서 배위에서
잡은 뽈락회와 삶은 문어로 소주 한잔씩 하고 왔습니다
갓잡은 회맛은 좋았지만 문어가 한마리 20,000씩 하니
너무 비싼것 아닌가요, 시장에 3~4마리 20,000정도 하는것 같던데
추도로 돌아오니 갯바위 조황ㅇ은 숭어 50~60정도로 6수하여
4마리 썰어먹고 두마리 남겨 놓았더군요
감시나 뽈락은 없네요
그런데 갑자기 너울이 치고 바람이 터져 파도가 갯바위를 덮치고 있어
황급히 철수 하였네요
기대가 컸었는데
조과가 없어 많이 아쉬웠네요
외줄 하면 쿨러 가득한 조과만 생각해서 그런지
한번 입질 받고 와서 많이 허탈 합니다.
다음에는 좋은 조황 있겠지요
요번주에는 삼천포 쪽에 뽈락 장대 선상이나 다녀 올까 하네요
갔다와서 조황 올릴께요
그럼 20000